청주 대전 벚꽃 명소로 유명한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 방문 후기!

올해는 다른 해보다 벚꽃 개화가 일찍 시작되어서 반가운 마음에 냉큼 보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은 대청댐 시민휴식 자연생태공원으로 현장학습, 가족 나들이, 야유회등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명소로 유명하기도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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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벚꽃 명소나 대전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멀리서도 방문해 주신다고 하는데 아래에서 자세하게 감상해 보세요.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607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첫 벚꽃 나들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많아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주차장이 가까워지면서 정체가 시작되더니 1km 정도 남은 구간부터는 명절 고속도로 상황처럼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주차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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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고 나올 때도 입장하는 차들이 많아서 이 부분은 각오하고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청주 무심천 벚꽃은 이미 사람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어서 급 방문한 건데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여기로 방문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야외무대도 있고 중앙 쪽으로 대청문화전시관도 있습니다. 대청공원 내부에 매점이 있긴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임시중단 중이어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둘러보니 돗자리에 앉아 도시락을 드시거나 미니 텐트를 가져와 여유를 즐기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 방문하실 분들은 돗자리나 미니 텐트 꼭 준비해서 가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아래 일찍 핀 벚꽃들은 유난히 크고 눈부시게 예뻤습니다. 

공원 중앙 쪽 대청문화전시관 옆으로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작은 기찻길이 준비되어 있어서 모노레일 기구를 즐길 수 있으니 줄 서서 차례대로 체험해 보시면 좋은 공간입니다. 작은 놀이터 공간도 있어 걷기 지루한 아이들은 여기서 맘껏 뛰놀기도 좋습니다.

마스크도 해제되고 해피로드를 따라 쭉 이어진 벚꽃길을 걸으니 오랜만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잠시나마 자유롭게 즐겼습니다. 공원 안쪽 잔디광장에서 보던 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서 이곳도 쭉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벚꽃으로 가득해서 올해는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원 없이 구경했습니다. 방문 전엔 몰랐는데 청주 벚꽃 명소, 대전 벚꽃 명소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어서 매년 여기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대청 공원 바닥분수와 터널분수에서 어린이 수경시설도 즐길 수 있게 되어있는데 현재는 불가하고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가동한다고 합니다. 벚꽃이 지면 여름에도 즐길 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름에 방문하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다음 방문은 꼭 돗자리와 미니텐트를 챙겨 와서 뒹굴다 가고 싶은 대청공원 벚꽃 구경 명소였습니다! 매점도 임시중단 중이니 간단하게 먹을거리나 간식도 준비해 오시면 더 좋은 나들이가 될 듯싶습니다. 4월 8일 토요일부터 4월 9일 일요일까지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하니 벚꽃과 함께 즐기면 더 재밌는 축제가 될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