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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통영 다찌 한정식 맛집 동피랑 101 내돈내산 리얼 맛있는 후기 !

by 아리아띠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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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중 맛있었던 한정식 밥상 동피랑 101 직접 맛보고 쓰는 후기 입니다!

동피랑 101은 통영 벽화마을에 위치해있고 작지만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이용 시 방문하시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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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조금 안쪽에 위치해있어 한 눈에 알아보기 어려운데 벽화마을로 진입하는 언덕길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니 미리 지도나 거리뷰를 통해 숙지하시고 가는게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통영 동피랑 101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길 101 3층

영업시간 월,수-일요일 11:00-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예약문의 010 8232 0010

동피랑 101 입구는 십원빵이 판매하고 있는 주차장쪽 입구와 중앙시장쪽으로 연결되는 계단에도 입구가 있어 어디로 들어가셔도 식당이 나오니 편하신쪽으로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조식도 패스하고 아점식사로 방문하느라 오픈시간에 맞춰 갔더니 저희가 첫 손님이여서 넓은 내부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외관으로 보는 것 보다 더 넓고 쾌적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고 한상 차림 이외에도 회, 해물탕, 전복 구이 등을 판매하는데 해물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아서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피랑 101은 통영 다찌 맛집으로 검색해서 우연히 알게된 식당으로 한상차림이 나오는 식당으로 유명한곳이었습니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특 이순신 한상으로 생선구이, 해물전, 회, 매운탕, 공기밥, 11첩 정식이 나오고 가격은 2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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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볍게 생선구이, 해물전, 공기밥, 해물찌개, 9첩정식이 나오는 동피랑 한상 1인 20,000원으로 주문했고 공기밥에서 영양솥밥이나 굴솥밥, 전복솥밥으로 변경시 추가금이 발생되니 참고해주세요.

주문하고 바로 밑반찬을 깔아주시는데 반찬 가짓수가 어마어마해서 눈으로 보기만해도 벌써 배가 불러옵니다. 샐러드부터 나물반찬, 잡채, 계란찜, 간장게장, 생선조림까지 밥과 잘 어울리는 호불호없는 반찬들로 구성되어있고 야채쌈도 함께 나옵니다.

야채쌈도 상추, 양배추쌈, 호박잎쌈이 함께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김은 곱창김인것 같은데 평범해보이지만 정말 맛있어서 밥과 엄청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장류들도 직접 만드신 것 같은데 너무 짜지도않고 맛있어서 쌈도 정말 많이 먹었네요.

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고 간이 특별히 세거나 약하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마냥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간장게장은 간혹 너무 짜서 밥으로 배를 채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짜지 않아서 밥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비린맛도 전혀 없어서 진짜 맛있게 먹은 반찬 중 하나입니다. 집에서는 먹기 힘든 생선구이도 나와서 오랜만에 신나게 생선도 발라먹고 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밥먹을 맛이 납니다!

한상 차림에는 공기밥이 포함되어 나오는데 하나는 4,000원 추가금이 있는 전복 솥밥으로 바꿔서 주문했습니다. 솥밥은 밥을 퍼놓고 냄비안에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기밥도 밥 자체가 맛있어서 굳이 솥밥으로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해물찌개는 해물이 들어간 된장찌개같은데 보기에는 색이 연해보이지만 해물의 깊은맛이 우러나고 두부, 야채 등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꽃게살도 은근 알차게 들어있어요.

밥에 이것저것 반찬 올려먹으니 한공기 금새 뚝딱해서 마무리로 누룽지까지 먹고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비싼 한정식집 방문하면 먹을건 별로 없고 배만 불렀었는데 동피랑 101은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고 정말 든든하게 먹었다는 느낌도 들면서 가격까지 합리적이니 통영 다찌 맛집으로 너무 추천드립니다! 통영 여행중이시라면 꼭 방문해보셨으면 하는 식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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