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온라인몰 구매 후기 팁 공유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원소주를 온라인몰을 통해 드디어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3월 31일 오픈 후 2주 넘게 도전했고 주문 후 20일여 만에 받아서 굉장히 힘들게 구해서인지 기대가 더욱더 커졌습니다. 배송받은 박스도 로고가 그려져 있는 박스로 느낌 있습니다. 주류는 온라인 판매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통주는 산업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예외적으로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되어 원소주는 일반 주류와 달리 강원도 원주시에 양조장을 두고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한 전통주로 분류되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하루 2,000병이라는 한정 판매 물량 중 1인 6병까지 구매 제한을 두고 있어 무료배송이 가능한 4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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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다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받았고 딱히 특별함은 없습니다. 375ml 기준 14,900원에 판매 중이니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비슷한 상품 중 화요나 일품진로와 비슷한 가격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발자인 박재범은 외국의 경우 유명 인사들이 샴페인이나 테킬라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에는 이런 사람이 없다며 사업 의지를 불태워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개발을 위해 원스피리츠 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처음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주라는 브랜드를 개발한 상품입니다. 

이름의 뜻은 ONE 하나 WON 승리 WANT 소망을 의미하며 대한민국 화폐 단위인 원과 동전을 메인 모티브로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원 안에 배치하여 한국 대표 소주가 되고자 하는 영원을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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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받았을 때 디자인은 잭다니엘 병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잊고 있던 도착 소식에 급하게 술상을 차려 맛보기로 했습니다!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와 신사동 나이스 웨더 마켓에서 오프라인으로 한정 판매에서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한 이후 온라인몰 판매 계획을 알렸고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사재기가 우려된 점과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서 숙성한다는 점에서 대량 생산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1일 2,000병 한정 판매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산 100%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구매욕구가 커졌고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완성된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는 설명을 듣고 다른 증류식 소주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원소주의 도수 알코올 함량은 22%로 비슷한 상품들보다 조금 낮은 편입니다.

향은 기존의 먹던 증류주와 비슷한 향이었고 이것만의 향이 있진 않습니다. 저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먹어봤는데 미지근할 때 마시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하니 시음해보실 분들은 미소 상태로 먼저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매일 오전 11시에 맞춰 주문하는 방법 자체가 힘들고 받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려 기대감이 커서인지 저의 입맛에는 개인적으로 평범했습니다. 평소 즐겨먹던 일품진로와 비교해보면 둘의 맛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지만 부드럽다는 설명과는 일치했습니다. 

옹기 숙성으로 대량 생산이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해 오리지널 버전보다 높인 24도의 원소주스피릿이라는 새로운 버전으로 대량 생산에 적합하도록 도수와 숙성 과정 등을 최적화해 만들어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할 계획이라고 하니 그때 손쉽게 구해서 맛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왠지 그때도 포켓몬빵 대란처럼 어렵게 구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요 ^^